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도시, 그 기준은 완전히 다르다누군가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. 또 누군가는 시골의 고요함 속에서 집중하고 싶다고 말한다. 그러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중요한 건 단순한 '뷰'나 '감성'이 아니다. 진짜 중요한 건, 그곳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, 그리고 삶을 꾸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져 있는가다. ‘체류형 디지털 노마드’는 단기 여행자와 다르다. 잠깐의 체험이 아니라, 그 지역에서 일하고 먹고 자며 살기 위한 모든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.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단순히 유명하거나 사진이 예쁜 도시가 아닌, 실제 한 달 이상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소도시 7곳을 선별했다.기준은 다음과 같다.안정적인 LTE 또는 와이파이 사용 가능 여부노트북 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