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디지털 노마드는 출근하지 않는 직장인이 아니다요즘 ‘디지털 노마드’라는 단어가 자주 들린다. 해외 해변에서 노트북을 펼치고, 자유롭게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SNS에서 쉽게 볼 수 있다.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과 상사의 눈치, 고정된 시간표에 지쳐 디지털 노마드라는 삶을 동경하게 된다.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다. 디지털 노마드는 단순히 사무실이 없는 직장인이 아니다. 그것은 구조와 시스템이 완전히 다른 삶이다. 출퇴근이 없고 자유시간이 많지만, 그만큼 스스로 계획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도 많아진다.회사에 있을 땐 출근만 해도 일이 시작된다.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는 자리에 앉아도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.이 글에서는 직장인이 디지털 노마드로 전환할 때 ..